중부발전, 작업장 안전사고 제로화 추구
중부발전, 작업장 안전사고 제로화 추구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4.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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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기업과의 소통·화합 한마음 워크숍’ 개최
한마음 워크숍에 참석한 한국중부발전 직원들과 협력기업 근로자들이 작업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다짐하고 있다.
한마음 워크숍에 참석한 한국중부발전 직원들과 협력기업 근로자들이 작업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다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이 협력기업 근로자와 소통 강화를 통해 작업장 안전 강화에 나섰다.

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4월 11~12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발전소 9개 상주 협력기업 근로자들과 ‘협력기업과의 소통·화합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중부발전은 적극적인 소통으로 작업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추구한다.

이번 워크샵에선 ▲산업안전 패러다임 변화 강의 ▲중부발전 안전정책 소개 ▲현장 중심의 경영환경 조성에 대한 발표로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또한 협력기업 근로자들과 근무환경 및 불합리한 관행 개선, 비효율 가지치기, 운영효율 향상 및 소통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협력기업 근로자들은 “중부발전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전문가의 안전 강의와 발전산업 현안 등을 공유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그간 협력기업 근로자의 교육, 워크샵 등은 협력기업 자체적으로 수행했다. 하지만 중부발전은 협력기업 근로자들과 안전위해 요소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발전설비 무고장을 위해 노력하는 협력기업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중부발전과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해 작업장 안전사고를 근절하고 불합리한 관행 및 현장의 비효율적인 업무 등을 발굴해 개선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경영구조를 수익보다 안전 중시로 전환하기 위해 안전분야 인력 충원과 시설투자를 신속히 추진한다. 아울러 사고를 예방하는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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