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탄소상쇄 도시 숲 조성 식목행사 실시
남동발전, 탄소상쇄 도시 숲 조성 식목행사 실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4.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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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이팝나무 등 약 760그루의 식목 조성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4월 10일 대구 테크노폴리스 과학관 공원에서 KOEN 탄소상쇄 도시 숲 조성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강창원 남동발전 동반성장처장, 권명구 대구시청 공원녹지과장, 하종호 대구생명의숲 대표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KOEN 탄소상쇄 도시 숲 조성사업은 2017년 4월 남동발전, 대구광역시, 대구생명의숲이 MOU를 체결해 추진하는 발전사 최초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이다.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을 통해 도시 숲 생태계를 복원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녹색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남동발전의 친환경 미래형 환경공헌사업이다.

남동발전은 2017년 대구광역시·대구생명의숲과 함께 1차로 이팝나무 60그루, 배롱나무 100그루를 심었다. 올해 식목행사에선 2차로 배롱나무 400그루를 심었다. 내년엔  산수유 200그루를 추가로 심을 예정이다.

남동발전 등 관계 기관은 대구 테크노폴리스 과학관 공원에 4년간 이팝나무, 배롱나무, 산수유 등 약 760그루의 식목을 조성한다. 또한 30년간 지속적인 탄소흡수량 모니터링을 통해 사람과 숲, 도시가 공존하는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된 도시 숲을 통해 30년간 총 347이산화탄소톤(tCO₂) 탄소상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창원 남동발전 동반성장처장은 “땅을 얕게 파고서 샘물이 솟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듯 환경보전과 개선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은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가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유산임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남동발전은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KOEN 탄소상쇄 도시 숲 조성 식목행사 참석자 모습
KOEN 탄소상쇄 도시 숲 조성 식목행사 참석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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