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수소경제 주간 전시회·세미나 개최
중부발전, 수소경제 주간 전시회·세미나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4.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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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고객 및 내부 직원 지식기반 확대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국책 연구개발과제로 수행 중인 ‘풍력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한 수전해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국책 연구개발과제로 수행 중인 ‘풍력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한 수전해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수소산업 성장 및 방문고객·내부 직원들의 지식기반 확대를 위해 나섰다. 중부발전은 4월 9~11일까지 보령 본사에서 전시회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선 풍력발전 터빈, 태양광 판넬, 연료전지 발전소, 가정용 연료전지, 도시가스 개질기, 대형풍력 연계 수전해 설비 시스템 등 신재생·수소산업 관련 모형물을 전시했다.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연구과제 수행 발표 및 향후계획’과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주요내용 및 KOMIPO 2040 수소사업 로드맵’이란 주제로 세미나도 열렸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12월 12일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비전 선포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올해 2월에는 ‘수소경제도 안전이 최우선’이란 주제로 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

한편 올해 1월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수소경제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확인했다. 이 로드맵은 수소전기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신재생-수소 융합사업을 위한 기술을 활용해 협약기관 간 수소산업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과 수소경제사회 진입을 위한 모델을 개발 후 지속해서 투자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 및 세미나를 통해 에너지 전환 흐름에 따른 수소경제 정책과 수소에너지 활용에 대한 직원 및 방문고객들의 지식기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 전시회 및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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