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학교 숲 조성사업 기공식 진행
중부발전, 학교 숲 조성사업 기공식 진행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4.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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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지역 발전3사 등과 상호협력
학교 숲 조성사업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학교 숲 조성사업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본부장 안천수)는 4월 8일 인천 당하초등학교에서 학교 숲 조성사업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 서구지역 발전3사인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와 함께 했다.

학교 숲 조성사업 프로젝트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미 있는 사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숲 조성 전문벤처 트리플래닛이 동참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당하초등학교 주변에는 느티나무 등이 300그루 조성된다. 교실에는 공기정화 반려나무 200그루를 비치한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차단해 실내 공기 질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숲 500그루 나무의 미세먼지 흡수량은 공기청정기를 36만 시간 가동시킬 경우 기대되는 정화량과 동일하다. 이를 통해 연간 570만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어 에너지 절약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천수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장은 “발전4사가 뜻을 모아 우리지역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줄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는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실천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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