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공기업으로서 건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중소기업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30 동반성장 뉴 비전’을 선포했다.
남동발전은 3월 2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9 KOEN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2030 KOEN 동반성장 뉴 비전을 선포하고 정부 동반성장실적평가 7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을 축하했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해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김배훈 신제품인증협회장, 한상룡 생산성본부장, 박병일 전기산업진흥회 상무, 김용국 기계산업진흥회 상무, 경원현 남동발전 이업종중소기업협의회장 등 82개 회원사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행사에서 ▲대·중소기업 간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 ▲혁신성장을 위한 기술상용화 활성화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민간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창출에 역점을 두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이업종중소기업협의회(회장 경원현)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업종중소기업협의회는 2009년 10개사에서 시작해 현재 82개 우량 중소기업이 소통·협력하는 국내 최고의 기술교류단체로 성장했다. 남동발전과 상생협력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회원사 평균매출 3배, 수출 30배, 고용 3배 신장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4차산업혁명, 국내외 경기침체, 에너지전환 정책 등의 힘든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