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도전으로 '송변전 최우수사업소' 구현
창조적 도전으로 '송변전 최우수사업소' 구현
  • 최옥 기자
  • 승인 2008.11.18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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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직거래·민원고객 등 대상별 고객만족 제고

한전 대전전력관리처(처장 이유호)는 1976년 9월 한국전력(주) 대전전력소에서 출발, 1977년 7월 한국전력(주) 대전전력관리본부를 거쳐 1984년 10월 대전전력관리처로 개칭됐다. 이후 2003년 9월 전북권에 있는 설비에 대해서는 전주전력관리처가 분리·담당하게 되면서 대전전력관리처는 대전광역시, 충청남도(7개시, 9개군) 전역, 충북 남부지역(3개군)을 대상으로 해 수도권 유입전력 선로 4개 및 당진화력 등 5개 대단위 발전단지 등의 전력설비 운영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대전전력관리처는 현재 관리처 직할 2실 8부와 아산전력소(1급), 신옥천전력소(2급), 청양전력소(2급), 서산전력소(2급) 등 4개 전력소와 65개 변전소(유인19, 무인 42) 조직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56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송변전설비 대부분이 대전·충남 및 충북 남부지역에 위치한 대전전력관리처는 서해안 태풍·낙뢰·염진해로 인한 설비고장이 빈번한 지역환경의 특수성을 안고 있다.

또 수도권 유입전력 선로 4개를 담당하고 있으며 당진화력 등 5개 대단위 발전단지를 관할함에 따라 고품질, 무정전 공급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은 세종시를 비롯해 주변에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 천안·아산·당진 등 대규모 산업 단지 개발에 따라 향후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 충남 전역 및 충북 옥천, 보은, 영동군 등 관리처 공급지역의 올해 하계 최대부하는 7월 9일 15시에 기록한 5,754MW. 전년 대비 4.4%가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대전전력관리처는 앞서 지난 6월에 변전소 건설사업 2개소를 적기 준공해 하계부하에 대비했다. 또 기설 변전소에도 변압기 2Bank를 증설해 안정된 공급능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대전전력관리처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은 ▲안정적 전력공급 ▲혁신윤리 경영 ▲고객감동 실현 ▲강한 조직과 인재 확보 등 4가지로 꼽을 수 있다.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서는 우선 계절별 전력계통 고장대비 안정운영방안 수립, 비상시 수급조절 계획 수립, 국가 중요행사에 대비한 안정적 전력 확보 등 전력계통을 최적운영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설비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낙뢰, 외물(外物) 접촉, 산불, 조류 및 빙설해(氷雪害) 등에 의한 고장 예방, 변전 설비개선 및 유사고장 방지대책 마련, 인적실수 예방을 위한 현장관리활동 강화 등 송전 고장유형별로 예방노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급전분소를 순시하고 있는 이유호 처장.
혁신윤리 경영·고객감동 실현 중점추진

대전전력관리처는 처장 지시 아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혁신 윤리 경영의 일환으로  ‘Best 대전전력인상’을 제정·시행함으로써 전 직원에 혁신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업소장의 ‘혁신 스폰서’활동으로 혁신활동을 점검하고 있다.

업무를 창의적인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고장정보 제공시스템을 개선해 고객만족도를 높였으며, 매주 월요일 마다 전 직원 청렴 조회를 열고, 금요일이면 윤리경영 명상의 시간을 방송하는 등 직원들의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사업소장 청렴 서한문 및 청렴감사 E-mail 발송, 이의제기·상담안내 및 고객 애로사항 수렴, 공사·계약업무 가이드북 제공, 신규고객 현장 방문 간담회 시행 등을 통해 업무투명성을 강화하기도 했다.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내부고객과 직거래고객, 민원고객 등으로 대상을 나눠 다각도의 고객만족 제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내부고객을 위해 내부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했으며, 전 직원·부서·직급 등 계층 간 다양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도 경주하고 있다.

직거래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불시 정전 등 유사 시 신속히 안내를 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한편, 평시에도 체계적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고객 공급설비 고장 유형별 긴급복구 대책을 마련하고, 정기적 교류를 통해 유대 강화를 꾀했다.

민원고객에 대해서는 민원인의 타당성 있는 주장에 대해서는 적극 수용하는 방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전전력관리처는 12개월 이상 장기간 공사가 중지되었던 154kV 해미분기와 용운분기 송전선로 건설공사를 올해 3월과 5월 각각 해결하면서 오랜 기간 발생해온 장기 민원을 해소할 수 있었다. 그 간의 민원 해결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은 셈이다.

마지막으로 대전전력관리처가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것이 강한 조직을 구축하고 강한 인재를 확보하는 일이다.

강한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저명인사를 초빙, 고난을 극복하기까지의 생생한 증언을 들려주는 것은 물론, 마라톤, 야간산행 등 한계 체력 극복 행사를 시행하기도 했다. 전 직원이 함께 달성할 조직목표를 제시하고 바람직한 조직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회도 열었다.

조직을 구성하는 인재에 있어서도 최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변압기팀, 철탑팀 등 설비별 전문가 그룹을 육성하고, 입사 연차순 단계별 현장 직무교육을 시행하는 것이 그것이다. 이 밖에도 현장 직무교육 성취도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능력 배양에도 포커스를 맞췄다.

‘BEST 대전전력 구현’ 워크숍
변압기 증설 등 동계 전력부하 철저

최근 대전전력관리처는 동계에 더 많은 전력 부하가 걸려 이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변압기 6Bank 증설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외에도 용량부족 및 장기사용 GIS 대체, 송전선로 보강 등 설비보강을 시행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꾀하고 있다.

자연재해에 대비해 설비보강을 적기에 추진하고 두마변전소 단일계통 해소를 위한 계통정비를 시행하는 등 최적의 설비관리 및 운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모의고장 복구훈련을 시행하는 등 고장 시 긴급복구능력을 높이는 한편, 변압기, 가스절연개폐장치의 이상상태를 진단하고, 주요기기에 대한 점검주기별 예방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발전소 5개 스위치 야드의 특별점검, 대용량 고객 공급변전소 특별점검을 적기에 시행,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대전전력처는 144C-km의 지중송전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전사 지중설비 대비 약 5.7%로, 수치상 보유설비가 많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충남지역의 신규 산업단지, 대규모 택지개발 및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 등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이 예상되고 있어 향후 지중 송전설비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설비에 대한 집중관리를 추진하고 있는 대전전력관리처는 전 지하 전력구 내에 자동화재 탐지설비를 구축해 24시간 관리가 가능하도록 각종 방재설비를 설치해 놓은 상태다.

방재설비를 구축하는 데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중케이블 접속부 마다 자동확산 소화장치 및 자동 방화문을 설치해 초기 화재 진화는 물론이고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했다.

또한 지하 전력구 내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력구 감시 시스템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설비의 이상 유무를 파악하고 있으며, 전력구 내의 모든 출입자 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전 허가를 받지 않은 사람은 출입을 할 수 없도록 관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대전전력관리처는 도로 굴착 등에 의해 빈번하게 설비가 고장이 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해당 지자체 및 유관 기관에서 공사현장 정보를 취득하고, 선로 경과지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설비 신뢰도가 중요하다. 설비 신뢰도는 설비 최적화를 유지해 고장을 사전예방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하는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대전전력관리처는 송변전설비 주요 설비인 변압기, GIS 및 송전선로에 대한 상시감시체제를 구축해 시행하고 있다. 온양, 조치원, 청양변전소 및 보령화력 등에는 장기사용 자연열화 취약설비를 적기 교체함으로써 설비의 신뢰도를 높였다.

서해안 기름유출 방제작업 봉사활동.
헬기 활용 설비관리 효율성 향상

최근엔 헬기를 활용한 설비관리를 새롭게 시행하고 있다. 헬기에 적외선열상장비 장착해 전선접속 과열개소를 적출하는 것이 그것. 또 헬기에 의한 활선애자 청소를 전사 최초로 시행함으로써 공사비 절감은 물론,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도 효과를 거뒀다.

그 밖에 송전선로 외물접촉 고장 방지용 중장비접근 경보장치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낙뢰로 인한 순간전압강하를 예방하기 위해 국산 신기술인 피뢰기 접지방법을 시범 적용해 순간전압강하를 전년 동기 대비 76건에서 30건으로 대폭 감소하기도 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면서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도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전력관리처는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이라는 한전의 사회봉사단 슬로건을 갖고 사업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전전력관리처는 서해안 기름유출 제거를 위해 전력그룹사 합동으로 5회에 걸쳐 연인원 167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또한 관내 주변지역 대상 ‘1사 1촌 자매결연’을 결성해 농산물 수확 일손 돕기 등을 시행, 주기적으로 지자체 지원활동을 펼치는 등 유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추석 명절에는 10개 사회복지시설 시설을 방문해 도시락 배달, 청소 등 노력봉사를 실시하고, 생필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매월 4째주 수요일을 ‘이웃사랑 실천의 날’로 지정해 전직원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전전력관리처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자매결연 마을 등을 꾸준히 방문해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등 지역봉사단체와 네트워크화하는 한편, 설비견학을 확대하고 친환경 전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건설민원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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