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정암풍력 준공··· 정선 랜드마크 기대
남부발전, 정암풍력 준공··· 정선 랜드마크 기대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3.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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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공법 사용해 생태계 영향 최소화
현장서 정암풍력 발전단지 준공식 개최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남부발전 임직원, 대주단 및 건설 관계자들이 표지석 제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과 남부발전 임직원, 대주단 및 건설 관계자들이 표지석 제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강원도 정선에 새로운 국산풍력단지를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풍력단지는 지역 야생화 축제와 어우러져 정선지역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3월 25일 정암풍력 현장에서 정암풍력 발전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니슨, 동성 등 정암풍력 주주사를 비롯해 대주단 및 건설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은 남부발전에서 추진 중인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의 네 번째 성과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는 국내 풍력제조사 운영실적 확보를 통한 경쟁력 창출과 풍력 관련 기술력 강화를 위해 남부발전 주도로 추진 중인 국산 기자재 풍력 건설사업이다.

32.2MW 규모의 정암풍력 발전단지에는 풍력발전시스템 14기가 설치됐다. 연간 2만2,000가구가 이용 가능한 7만8,134MWh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에 따른 연료대체 비용을 감안하면 연간 3만3,000톤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만항재 해발 1,250m 지역에 있는 정암풍력 발전단지에는 친환경 건설공법이 적용됐다. 이 단지는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자연친화형 풍력발전단지다. 자연과 조화가 잘 이뤄져 있어 여름 캠핑객 발길을 잡는 정선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되고 있다.

남부발전은 태백(18MW), 창죽(16MW), 평창(30MW) 국산풍력단지에 이어 정암풍력단지 준공에 성공함에 따라 총 96.2MW(46기) 규모의 국산풍력단지 건설을 완료했다. 남부발전 자체 풍력 국산화율도 70%를 돌파했다.

올해는 강원도 태백 귀네미 풍력단지(19.8MW) 준공을 시작으로 제주 대정(100MW)과 부산 청사(40MW)에 해상풍력단지를, 강원도 강릉에 안인풍력단지(60MW) 조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30% 달성목표를 위해 풍력산업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서 선도기업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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