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원자력학생연대, 전국 주요 KTX 역에서 원자력 살리기 동시 서명운동 전개
녹색원자력학생연대, 전국 주요 KTX 역에서 원자력 살리기 동시 서명운동 전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9.03.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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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전국 주요 KTX 역 등에서 진··· 자필 서명자, 온라인 서명자 수 추월
녹색원자력학생연대 소속 학생들이 3월 23일 전국 주요 KTX 역 등에서 원자력 살리기 범국민 서명운동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다.
녹색원자력학생연대 소속 학생들이 3월 23일 전국 주요 KTX 역 등에서 원자력 살리기 범국민 서명운동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전국 13개 주요 대학 원자력 및 관련 전공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녹색원자력학생연대 소속 학생들이 3월 23일 토요일 전국 주요 KTX 역 등에서 탈원전 정책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촉구하는 원자력 살리기 범국민 서명운동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2월 2일 길거리 서명운동을 처음 시작한 이래, 녹색원자력학생연대는 전국 13개 주요 대학의 전국단위 학생연대로 성장했다. 지난 2개월 동안 전국 주요 KTX 역 등에서 펼친 녹색원자력학생연대의 서명운동에 힘입어 총 누적 서명자 수가 43만 명을 넘어섰고 거리에서 직접 자필 서명한 숫자가 온라인 서명자 수를 추월한 결과를 가져왔다.

녹색원자력학생연대 소속 학생들은 전국 주요 KTX 역과 시내 주요 장소(서울역, 용산역, 수서역, 수원역, 대전역, 부산대역, 광주송정역, 울산역, 포항역, 천안 신세계백화점, 전주한옥마을, 관악산, 금정산, 계룡산, 부산시민공원, 대전복합터미널 등)에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반환경성과 비경제성 등을 국민에게 알리는 ‘원자력 살리기’ 서명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범국민 서명운동으로 총 6,081명의 자필 서명을 확보해 총 누적 서명자 수가 44만 명을 넘어 5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원자력 살리기 범국민 서명운동은 길거리 오프라인 자필 서명과 동시에,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서명도 okatom.org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녹색원자력학생연대는 현 정부가 오판한 그릇된 탈원전 정책이 바뀌는 그 날까지 길거리 서명운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녹색원자력학생연대 참여대학은 경성대, 경희대, 단국대, 부산대, 서울대, 세종대, 유니스트, 전북대, 조선대, 중앙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한양대 등이며, 이들 대학에는 2,500여 명의 학생들이 원자력 및 관련 전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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