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전사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서부발전, 전사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3.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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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터 구현 다짐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3월 19일 태안 본사에서 전사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는 노·사가 함께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열렸다.

전사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내 규정에 따라 반기에 1회 노·사가 참여해 안전보건 정책과 관련시스템 도입을 결정하는 중요한 전사 안전보건 의결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서부발전 사측 위원장인 김경재 기술본부장과 노측 위원장인 윤동렬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등 노·사 위원 18인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서부발전 노·사는 ▲유해위험기계기구 법정관리 시스템 구축 ▲설비유지관리 기준 개선 등 위험설비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도입 ▲안전사고 수습 및 조사절차 개선 등 사고 발생 이후의 효과적인 대응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사고예방과 재발방지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에 대해선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전사 TF를 구성해 세부적인 실행방안 마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노측과 사측 각 위원장은 “안전사고 주원인인 휴먼 에러를 방지하기 위해 법률적 요구 수준 이상의 안전관리활동을 주문하는 한편 노·사 간 열린 소통을 통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상호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 제1차 전사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제1차 전사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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