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제1호 햇빛청정발전소 준공식 개최
남동발전, 제1호 햇빛청정발전소 준공식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3.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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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설비 61.3kW 설치 지원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3월 20일 강릉시 정감이영농조합법인에서 KOEN 제1호 햇빛청정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창원 남동발전 동반성장처장을 비롯해 박상규 에너지재단 본부장, 이규용 정감이마을영농조합법인 이사장, 심영섭 강원도의회 의원,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KOEN 제1호 햇빛청정발전소 지원사업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농촌 에너지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남동발전은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총 1억4,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은 기금교부 및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에너지재단은 사업을 위탁 수행한다. 정감이마을 영농조합법인은 설비유지 관리 및 수익금 분배사업을 담당한다.

이번 사업은 61.3kW의 설비용량으로 20년간 운영해 총 3억2,000만원의 발전수익금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소득증대 및 일자리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창원 동반성장처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금 기부가 아니라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지원해 그에 따라 발생하는 발전 수익금으로 농촌 마을이 지속해서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의미가 매우 크고 정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동발전은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에너지복지 실현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OEN 제1호 햇빛청정발전소 준공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EN 제1호 햇빛청정발전소 준공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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