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착수
중부발전,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착수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3.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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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25만톤 감축·77명 고용창출 효과 기대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3월 14일 중소·농업기업 15개사, 온실가스 감축사업 컨설팅 업체 2개사와 함께 ‘제1회 코미-애(love)너지 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코미-애너지 사업은 중소기업 및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입되는 설비 교체비용과 온실가스 감축량 인증비용을 중부발전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중소·농업기업은 온실가스 감축 사업비를 중부발전에서 투자받아 감축사업을 시행한다. 중부발전의 경우 온실가스 감축량을 확보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이번 1차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2회씩 추가 공모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10년간 100억원을 투자해 ▲온실가스 25만톤 감축 ▲77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코미-애너지 사업은 대·중소기업 협력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중소기업의 경영수지를 개선할 수 있는 공유가치창출 사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미-애너지 사업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기술본부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중소기업 및 농업기업 대표들과 코미-애너지 사업 계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기술본부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중소기업 및 농업기업 대표들과 코미-애너지 사업 계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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