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국제전기차엑스포 공식 렌터카 지정
롯데렌터카, 국제전기차엑스포 공식 렌터카 지정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3.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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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선정돼···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 앞장
이훈기 롯데렌탈 대표이사(왼쪽)와 김대환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훈기 롯데렌탈 대표이사(왼쪽)와 김대환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3월 13일 서울 KT선릉타워에서 롯데렌탈(대표이사 이훈기)과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식 렌터카 지정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환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장, 김수종 제주국제녹색포럼 이사장, 김성균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 기획위원, 이훈기 롯데렌탈 대표이사, 이승연 경영관리본부장, 구범석 마케팅부문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제전기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각적인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롯데렌탈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에 의전용·업무용 행사차량을 지원한다. 엑스포 참가자·관람자에게는 렌터카를 80% 특별 할인가로 제공한다. 롯데렌탈이 국제전기차엑스포 공식 렌터카로 지정된 것은 4회·5회 행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국내 렌터카 시장점유율 1위인 롯데렌터카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렌터카는 지난해 7월부터 제주도에서 고객이 친환경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km당 50원씩 적립해 장애아동을 돕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내 렌터카 업계 최초로 테슬라 모델을 들여오는가 하면 현대자동차와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는 등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훈기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국내 친환경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이제 단순 보급을 넘어 다음 단계의 전략에 대한 담론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고객 경험 확대에 적극적으로 기여해온 롯데렌터카는 차세대 전기차 시장 전략의 토론회가 될 이번 행사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환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장도 “롯데렌터카의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에 대한 역량과 마케팅 경험을 높이 평가해 이번 국제전기차엑스포 공식 렌터카 업체로 지정했다”며 “올해에도 국제전기차엑스포 참관객과 VIP들을 위한 고품질 서비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 공식 호텔로 제주신화월드(대표이사 회장 양즈후이)를, 공식 여행사로 도내 대형 토종 여행사인 제이트립(사장 변동현)을 지정한 바 있다.

한편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는 5월 8~11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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