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우수사례 공유
동서발전,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우수사례 공유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3.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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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발전 개선방안 위한 토론회 개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3월 13일 울산 본사에서 ‘울산 혁신도시 사례로 본 지역균형발전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공무원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울산광역시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동서발전은 에너지플러스시티(e+ City) 추진 업무협약에 대해 설명했다. 각 지자체 고위 공무원으로 구성된 참석자들은 동서발전 혁신사례를 바탕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여러 아이디어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에너지플러스시티 추진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광역시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신사업 중심의 산업육성 ▲중소기업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창업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와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 ▲지역민과 함께 만드는 공유가치 창출 등을 위해 앞장선다.

동서발전은 이 4대 핵심전략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울산지역에 총 8조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1만개 창출을 통해 울산시가 에너지신사업 경제수도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참석자는 “동서발전의 혁신사례인 에너지플러스시티 추진은 이전공공기관과 혁신도시의 지역상생모델”이라며 “전국의 혁신도시로 퍼져나갈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동서발전형 사회적 가치를 공공성 확대 및 사회적 취약계층의 보호로 정의했다. 발전공기업 역할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고민하고 변화하기 위한 시작점으로 정의했다.

동서발전은 에너지 회사로서의 특성을 살리면서 청년 교육, 사회적 기업 판로 확대, 다문화 가정·새터민·교통약자·소외계층 복지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공무원단이 한국동서발전 울산 본사에서 열린 '지역균형발전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공무원단이 한국동서발전 울산 본사에서 열린 '지역균형발전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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