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 희망 디딤돌센터 운영
동서발전, 울산 희망 디딤돌센터 운영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3.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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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3월 13일 울산 중구청에서 울산 중구청(구청장 박태완)과 중·장년 취업지원 울산 희망 디딤돌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서발전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울산 중구청과 1월 30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디딤돌 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울산 희망 디딤돌 센터를 울산 중구에 유치·운영해 중·장년 구직자의 맞춤형 취업을 지원한다.

울산 희망 디딤돌센터는 올해 12월까지 울산 거주 은·퇴직자 240명을 대상으로 은·퇴직 L:IN:K 새출발 사업을 진행한다. 이곳에선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상담 및 생애교육과 함께 취업희망자 재취업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울산 관내 자영업자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자영업자 도약과 이음 프로젝트’로 자영업자 맞춤형 컨설팅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L:IN:K(Labor In Key) 새출발 사업은 ‘핵심은 노동자에게 있다’는 의미가 있다. 이는 울산 중구 은·퇴직자 대상 고용서비스 지원 및 취업컨설팅을 통해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동서발전의 작은 기여가 타 공공기관 및 기업들에 모범이 돼 울산지역 은·퇴직자 및 자영업자의 제2의 인생설계의 발판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올해 1월부터 착수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디딤돌 사업’ 일환으로 3월 울산 중구청, 혁신도시 공공기관, 울산대학교와 함께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미니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4월부터는 공공기관 직원과 대학생 멘토-멘티 활동을 시행한다. 6월부터는 공공기관 맞춤형 취업캠프인 혁신 중구 청년취업스쿨을 운영하는 등 청년 구직자의 공공기관 취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방침이다.

(왼쪽 두번째부터)장재혁 한국동서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 김승석 나은내일연구원 대표가 디딤돌센터 운영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장재혁 한국동서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 김승석 나은내일연구원 대표가 디딤돌센터 운영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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