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솔라쉐어링추진연맹과 업무협약 체결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영농형태양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일본 기관과 정보교류에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이상훈)는 3월 5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일본솔라쉐어링추진연맹(대표 마가미 타케시),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회장 김지식)와 영농형태양광사업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작물 경작이 가능한 영농형태양광사업 보급 확대 ▲한·일 영농형태양광사업 기술협력 ▲영농형태양광사업 정책수립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에너지공단은 일본과의 정보교류를 통해 정책·시공기준 등을 보완·개선해 농촌지역 주민의 수용성을 높이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 또 영농형태양광협회는 일본솔라쉐어링추진연맹의 활동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국내 영농형태양광사업 확산과 홍보 방안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상훈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달성을 위해선 영농형태양광의 적극적인 보급이 필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영농형태양광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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