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안전실천 습관화로 무재해 달성 다짐
남부발전, 안전실천 습관화로 무재해 달성 다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2.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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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합동 안전습관화 다짐 워크숍 개최
주제별 그룹토의 진행··· 안전정책방향 공유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과 상주 협력사들이 전 사업장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다짐했다.

남부발전은 2월 27~28일까지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협력사 합동 안전습관화 다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 사업소 10개 상주 협력사 안전담당 경영진, 현장소장, 안전관리자가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안전 습관화로 전 사업장 무재해 달성’을 표어로 사업소 및 협력사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사업장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완수하기 위해 무사고·무재해 달성전략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현장의 협력사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정부 및 남부발전의 안전정책 방향을 공유·확산할 계획이다.

워크숍 1일차에는 안전관리 실행력 강화·안전 습관화·협력사 안전관리 등 주제별 그룹토의가 진행됐다. 2일차에는 ▲토의결과 발표 및 의견수렴 ▲정부 안전보건 정책방향,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개정안 내용, 남부발전 추진전략에 대한 특강 ▲안전실천 결의 등이 진행됐다.

토의결과 발표에선 안전관리 실행력 제고 및 전 사업장 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관리 개선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경영진·사외강사 특강에선 남부발전의 안전 습관화를 통한 무사고·무재해 달성 전략과 함께 정부의 안전보건 정책 및 산업안전보건법 개정내용에 대해 공유했다.

남부발전은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회사 존속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산업재해 근절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담아 안전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을 회사의 핵심습관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인사, 성과, 안전제도 등 회사 제도를 전반적으로 개편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부서 근무자 승진 가점 부여, 안전제도 슬림화를 통한 안전관리 실행력 제고, 협력사 통합 안전관리체계 운영 등이다. 무재해 달성 협력사 포상은 물론 안전수칙 미준수 협력사·근로자 제재방안도 충분한 협의를 거쳐 최적의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협력사 관계자는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소 등 국정 현안과제 이행과 정부 및 남부발전 안전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안전한 현장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특강 중인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그는 이번 워크숍에서 “사람이 지켜야 사람을 지킬 수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안전공기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강 중인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그는 이번 워크숍에서 “사람이 지켜야 사람을 지킬 수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안전공기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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