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 전기계 글로벌 경쟁력 강화 초석 다진다
대한전기협회, 전기계 글로벌 경쟁력 강화 초석 다진다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02.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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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정기총회 개최… 미래시장 대응 역량 극대화
전기산업계 대표 전문 서비스 기관 도약 다짐
대한전기협회는 2월 26일 서울 송파구 소재 전기회관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대한전기협회는 2월 26일 서울 송파구 소재 전기회관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대한전기협회가 올해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과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비롯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에너지전환에 대응한 정부정책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2월 26일 서울 송파구 소재 전기회관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또 ▲2018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19년 수지예산(안) 등의 안건도 함께 처리했다.

대한전기협회는 올해 국가에너지연구사업과 전기산업진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전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수행과 미래 성장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기사업법상 전기설비기술기준 유지관리 ▲전력산업기술기준 개발 및 유지관리 ▲전기부문 표준품셈 유지관리 ▲전력산업 인력양성 ▲정책연구사업 및 전기 관계 조사연구사업 추진 ▲이공계 육성 장학사업 등 협회 고유의 업무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국·일본·중국·독일 등 다양한 국가들과의 국제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선진 시스템 도입과 상호교류를 위한 협력기반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응한 ▲ESS 시스템 설치 및 운영 안전성 강화기술 개발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인프라 구축방안 연구 등의 정부사업도 성실히 수행해 전기계 중심 단체로의 위상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전기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현안에 대한 다양한 여론 형성과 공익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전기산업계 이해관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전기분야 전문 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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