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당진화력 현장 안전대책 점검
동서발전, 당진화력 현장 안전대책 점검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2.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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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사회 개최··· 이사진 전원 참석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월 22일 당진화력본부에서 현장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어 발전소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비상임이사를 포함해 이사진 전원이 참석했다.

동서발전 이사진은 오전에 열린 현장 이사회에서 당진화력본부로부터 발전소 안전관리 계획과 정부합동 안전대책 이행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문호 이사회 의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당진화력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고려해 이사회 의사결정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오후 이사진 전원은 발전소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저탄장, 컨베이어벨트 등 연료환경설비를 비롯해 안전시설물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협력회사 사무실을 방문해 현장안전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최근 태안화력에서 발생한 컨베이어 벨트 근로자 안전사고와 같은 유사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당진화력본부는 자체적으로 3개조를 편성했다. 아울러 제 1·2·3 발전소별 석탄취급설비를 중심으로 안전시설물 집중 점검을 시행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안전점검과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정책 반영을 위해 이사회의 현장경영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문화를 전사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동서발전 이사진들이 당진화력본부 현장 내 석탄취급설비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이사진들이 당진화력본부 현장 내 석탄취급설비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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