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녹색기업 재지정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녹색기업 재지정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2.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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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식 개최··· 녹색경영 성과 인정받아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월 20일 인천발전본부에서 녹색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과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녹색기업 지정은 사업장 전 직원의 녹색경영 실천의지를 바탕으로 사업활동 전 과정에서 사전 예방적인 환경관리를 수행하고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실천한 기업에게 환경부 장관이 3년마다 지정하는 제도다.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는 최근 복합1호기의 최신 PMP버너와 신형연소실을 교체했다. 그 결과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60% 이상 줄였다. 온실가스 또한 연간 2,000톤을 감축했다. 인천발전본부는 지난 3년간 녹색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8회 연속 재지정됐다.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발전사 최장 녹색기업 재지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동안 환경정보관리의 투명성 제고와 환경오염물질 저감에 크게 기여한 인천발전본부가 녹색경영 실천 우수기업으로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천수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장도 “이번 재지정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앞으로 우리 본부 녹색경영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녹색기업 지정 인증서 수여식 직후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직원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녹색기업 지정 인증서 수여식 직후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직원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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