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미래 전력인 양성교육 마쳐
전력거래소, 미래 전력인 양성교육 마쳐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02.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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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력인양성반 수료… 3월부터 ‘유니온 학점과정’ 운영
전력거래소의 전력분야 청년인재 양성프로그램인 ‘제12기 차세대 전력인양성반’ 교육을 수료한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력거래소의 전력분야 청년인재 양성프로그램인 ‘제12기 차세대 전력인양성반’ 교육을 수료한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전력거래소가 전력분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한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력분야 청년인재 양성프로그램인 ‘제12기 차세대 전력인양성반’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3년부터 시작한 차세대 전력인양성반 교육과정은 전력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양성과 취업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제12기 교육과정에는 150명 교육정원의 3배 가까운 400여 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력수요예측을 비롯한 실시간 전력계통 운영과 신재생에너지정책은 물론 NCS기반 채용설명회, 외부전문가 취업특강 등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차세대 전력인양성반 수강을 통해 취업 성공에 한 걸음 다가선 기분”이라며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기초지식뿐만 아니라 신입직원과의 멘토링, 자소서 작성 등 다양한 취업 관련 특강을 통해 전력산업 관련 분야 취업을 위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언진 전력거래소 교육원장은 “방학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전력산업에 관심을 갖고 이번 교육에 참석해 성공적으로 수료한 노고를 치하한다”며 “이 같은 관심과 노력이 계속되는 한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미래는 밝고 희망적”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차세대 전력인양성반 교육과정을 대신해 오는 3월부터 전국 18개 대학이 참여하는 직무능력 중심의 오픈캠퍼스 과정인 ‘유니온 학점과정’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유니온 학점과정은 학기 중에는 온라인 사이버교육 70차시(35시간)를 수강하고 방학 중에는 집합과정 5일(40시간)로 진행된다. 현재 참여 대학별 수강생 모집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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