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재단·희망브리지, 재난약자 에너지 이용환경 개선 위한 MOU 체결
한국에너지재단·희망브리지, 재난약자 에너지 이용환경 개선 위한 MOU 체결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9.01.30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 이용 효율향상 위해 협력··· 에너지 취약성에 대한 공동 조사·연구 수행
한국에너지재단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월 30일 재난약자의 에너지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에너지재단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월 30일 재난약자의 에너지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1월 30일 전국재해구호협회 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재난약자의 에너지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노인, 장애인 등 재난약자의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을 위해 협력하고, 에너지 취약성에 대한 공동 조사·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또 국내외 에너지 위기가정을 위한 모금 및 구호사업을 펼친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은 “에너지는 인간다운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재로써 에너지 빈곤은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발휘해 에너지 빈곤으로 어려움에 놓인 재난약자들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선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생활이 넉넉지 않아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재난약자가 적정 수준의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며 “나아가 본 협약이 우리 사회의 에너지 빈곤 해소를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