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6사, 일자리 창출·동반성장 위해 상호협력
발전6사, 일자리 창출·동반성장 위해 상호협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1.25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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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동반성장협의회 개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 논의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국내 전력생산을 책임지는 발전6사가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발전6사는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이다.

1월 24일 한국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선 2019년 동반성장협의회가 열렸다. 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발전6사가 상생발전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협의회는 발전6사가 동반성장 분야 상생협력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마련은 물론 공공부문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동반성장협의회에는 발전6사 실무자 및 중소기업연구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 협력사 안전관리 강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이날 이동주 중소기업연구소 박사의 ‘2019년 정부의 일자리·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동반성장 정책 추진방향’ 주제 특강과 중점 추진방향도 논의했다.

이외에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담당자들과 해외 동반진출사업, 생산성 혁신파트너십 사업 운영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동반성장협의회는 공공부문 동반성장 문화 확산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동반성장 모범사례 공유·확산, 연구개발 공동 수행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발전6사가 올해 처음 마련된 동반성장협의회를 통해 정부의 일자리·소득주도 성장 정책에 맞춰 2019년 동반성장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상호 동반성장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동반성장 사업을 지속 추진해 중소협력사, 사회적 경제기업 등과 협력 우수사례를 창출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발전6사 동반성장 실무협의회 참석자들이 1월 24일 좋은 일자리 창출 및 동반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발전6사 동반성장 실무협의회 참석자들이 1월 24일 좋은 일자리 창출 및 동반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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