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드론 활용 풍력설비 점검방안 공유
남부발전, 드론 활용 풍력설비 점검방안 공유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1.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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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드론쇼코리아 컨퍼런스 참가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1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드론쇼코리아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이어 ‘드론을 활용한 풍력발전설비 점검 효율 혁신방안’ 사례를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2019 드론쇼코리아는 드론산업의 성장과 확산을 위해 마련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시회다. 드론분야 첨단 기술과 제품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행사다.

드론쇼코리아는 ▲드론 종합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일반인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컨퍼런스에선 드론 트렌드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공공수요처 우수사례, 5G·AI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과 연계된 드론의 발전방향 발표가 진행됐다.

남부발전이 발표한 ‘드론을 활용한 풍력발전설비 점검 효율 혁신방안’은 드론을 활용한 풍력발전설비 점검으로 블레이드 점검시간을 단축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딥 러닝을 통한 손상현황 분석과 빅데이터 기반 보수계획 수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은 발전설비 운영에 효율을 기하는 다양한 드론활용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할 계획”이라며 “드론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 등과의 협업과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경 한국남부발전 정보기술융합부장이 2019 드론쇼코리아 컨퍼런스에서 드론을 활용한 풍력설비 점검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이은경 한국남부발전 정보기술융합부장이 2019 드론쇼코리아 컨퍼런스에서 드론을 활용한 풍력설비 점검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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