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올해 융복합지원사업 실무자 교육 가져
에너지공단, 올해 융복합지원사업 실무자 교육 가져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01.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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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개 컨소시엄 담당자 참여… 업무협약도 체결
한국에너지공단은 1월 24일 경기도 용인 소재 본사에서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협약체결과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1월 24일 경기도 용인 소재 본사에서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협약체결과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에너지공단이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월 24일 경기도 용인 소재 본사에서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협약체결과 담당자 직무교육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된 56개 컨소시엄 담당자 25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절차와 신재생에너지 통합모니터링시스템(REMS) 연동에 관한 교육 등을 받았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원·사업별 칸막이를 없애고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동시에 설치하거나 특정지역의 주택·공공·상업건물 등에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참여기관·민간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추진하게 된다.

올해는 전국 56개 지역에서 국비 629억원 등 총사업비 1,352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국 사업대상지에 에너지자립마을 등을 구성하고 태양광 기준 총 35MW 수준의 보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에너지공단이 구축한 REMS를 통해 발전량·고장여부·효율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설비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우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자체 주도로 관내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집중적으로 보급해 에너지자립마을 등을 구성하고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사업”이라며 “지역사회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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