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순환경제 기여 인정받아
슈나이더 일렉트릭, 순환경제 기여 인정받아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01.24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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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큘러스 2019 시상식서 ‘다국적 부문상’ 수상
제품 설계부터 수리·회수까지 친환경 접근법 반영
장파스칼 트리쿠아 슈나이더 일렉트릭 회장(오른쪽)이 ‘서큘러스 2019’ 시상식에서 다국적 부문상을 수상하고 있다.
장파스칼 트리쿠아 슈나이더 일렉트릭 회장(오른쪽)이 ‘서큘러스 2019’ 시상식에서 다국적 부문상을 수상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에너지관리·공정자동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친환경 경영활동을 인정받아 세계적 권위의 순환경제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1월 21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서큘러스 2019’ 시상식에서 다국적(Multinational) 부문상을 수상했다.

서큘러스 시상식은 세계경제포럼과 영글로벌리더포럼·엑센츄어 스트레티지가 공동주최하는 순환경제 시상 프로그램으로 순환경제에 기여한 민간기업·공공기관·개인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신제품 개발 시 1차 원재료 사용을 최소화해 친환경 제품으로 설계하는 순환경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또 모든 고객에게 서비스·임대·수리·회수 등의 순환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수리센터 현대화 등의 순환공급망을 제공한 점도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성 영향 바로미터에서 순환경제에 기반을 둔 기업지배구조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순환경제 전환을 위해 설립된 엘렌맥아더재단의 원칙을 반영해 순환경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모든 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설계해 수리·업그레이드·해체 등의 작업이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제품 수명연장을 비롯해 최신 기술로 설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수명을 다한 배터리와 고압장비를 회수하는 추가적인 서비스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공급망 전체에 순환경제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TZWL(매립폐기물 제로 지향) 인증을 보유한 현장이 전 세계 170곳 이상에 달하고 폐기물의 94%를 재사용 중이다.

지난해 순환경제 계획에 따라 1차 산업자원 소비를 4만톤 줄이고, 고객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000만톤 가량 줄이는 데 기여했다는 게 슈나이더 일렉트릭 측 설명이다.

장파스칼 트리쿠아 슈나이더 일렉트릭 회장은 “순환경제는 지구 환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할 뿐만 아니라 고객 역량강화에 영향을 미친다”며 “결국 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 구축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기업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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