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올해 안전사고 제로에 도전한다
전기공사협회, 올해 안전사고 제로에 도전한다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01.23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릴레이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 개최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전기공사협회가 전기공사 시공현장의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최근 전국 20개 시·도회 정기총회에 맞춰 안전시공을 다짐하는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를 연속적으로 개최했다고 1월 23일 밝혔다.

전기공사협회는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1만7,000여 전기공사기업들이 안전한 시공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실천대회를 기점으로 안전사고 제로를 이루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류재선 전기공사협회장은 “안전보다 성과 위주의 현장을 만드는 데 주력한 시기도 있었지만 안전한 현장을 통해 기술인력의 안전을 담보하고 사회 안전망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생각에 이번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인재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을 우선하는 인식 증진을 이끌어 전기공사업계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1만7,000여 전기공사기업인의 자발적 의지를 담은 이번 실천대회에는 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국회·한전·전기안전공사 등 정부와 주요 발주기관이 이미 동참했거나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정부와 기업이 함께 머리를 맞대 안전의식 증진 방안을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안전현장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전기공사협회는 자체적인 안전 시공 매뉴얼 공유를 비롯해 현장관리자 책임 아래 안전점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등 오래전부터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한편 2월 2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리는 전기공사협회 제54회 정기총회에선 이번 릴레이 실천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한 전기공사업계 임직원들이 안전시공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한 전기공사업계 임직원들이 안전시공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