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전국단위 교육과정 운영 들어가
전력거래소, 전국단위 교육과정 운영 들어가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01.18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개 대학과 ‘유니온학점과정’ 협약 체결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전력거래소가 현재 운영 중인 빛가람학점과정을 전국단위로 확대해 운영한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1월 17일 전국 18개 대학교와 직무능력중심의 오픈캠퍼스 확대 과정인 ‘유니온학점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유니온학점과정은 기존 빛가람학점과정을 전국단위로 넓힌 것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혼합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대학별로 선발된 교육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1단계 온라인과정 70차시(35시간)와 집합과정 5일(40시간)로 진행된다. 전력시장과 전력계통을 담당하고 있는 전력거래소 고유의 직무관련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정 합동 맞춤형 교육과정이 개설됨으로써 대학 취업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취업 전 기초직무교육과 전력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으로 각 기관의 신입직원 초기 교육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전력분야 유관기관 이외에도 정부·지자체·대학이 청년일자리 창출이란 공동목표로 힘을 모았기에 가능했다”며 “유니온학점과정이 전국으로 확대된 만큼 공공기관의 인재양성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전국 18개 대학과 직무능력중심의 오픈캠퍼스 확대 과정인 ‘유니온학점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전력거래소는 전국 18개 대학과 직무능력중심의 오픈캠퍼스 확대 과정인 ‘유니온학점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