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S, 2019년도 제6회 학위수여식 개최
KINGS, 2019년도 제6회 학위수여식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9.01.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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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6명 글로벌 원전 전문 석사··· 세계 에너지 시장 도전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는 1월 16일 16개국 56명의 졸업생들과 원자력 유관기관장 및 졸업생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 대강당에서 제6회 석사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는 1월 16일 16개국 56명의 졸업생들과 원자력 유관기관장 및 졸업생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 대강당에서 제6회 석사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안남성)는 1월 16일 16개국 56명의 졸업생들과 정재훈 이사장, Mohamed Gello(모하메드 겔로) 케냐 대사, Pruno Widodo(프루노 위도도) 인도네시아 1등 서기관, Akila Furduhun Fompun(아킬라 훠두훈 홈푼) 나이지리아 공사, 원자력 유관기관장 및 졸업생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 대강당에서 제6회 석사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KINGS 졸업생은 지난 2017년 2월 입학했던 학생들로서 해외 졸업생들은 가나 3명, 나이지리아 3명, 남아공 2명, 말레이시아 2명, 베트남 3명, 인도네시아 3명, 케냐 5명, 몽골‧멕시코‧방글라데시‧벨라루스‧이집트‧우간다‧터키‧필리핀 각 1명으로 자국 원자력 분야 공무원 또는 공기업 직원 29명이다.

국내 졸업생들은 한국전력 5명, 한수원 10명, 한국전력기술 5명, 한전KPS 2명, 한전원자력연료 2명, 한국남부발전 1명, 그 외 2명 등 원자력 관련 공기업 및 기업체 직원 27명 등 총 56명이다.  

제6기 졸업생은 2년간 원전 전반에 대한 ‘교육과 실무의 균형’, ‘System Thinking’에 입각한 Team-teaching & Team-learning으로 Team-project를 수행해 왔고, 이날 원자력발전산업분야 공학전문석사학위수여의 영예를 안게 됐다.

앞으로 졸업생들은 자국 및 자회사로 복귀해 그동안 배우고 익혔던 전문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자국의 원자력을 비롯한 에너지산업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전망이다.

안남성 총장은 식사를 통해 “그동안의 교육을 바탕으로 자국의 획기적인 에너지 발전을 선도하는 리더가 되어 달라”라고 강조하고, “원자력에 대한 대중의 수용과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서의 원자력을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재훈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우리가 가진 원자력기술을 발휘하여 다양한 형태로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KINGS에서 성취한 지식, 실무능력으로 원전산업 및 에너지 분야의 현장에서 지식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우수 명예의 이사장상은 홍대광(한전원자력연료)씨가 차지했고 총장상은 2개 부문 학업우수상 (방글라데시 엠디 탄비르 하산)  공로상(한수원 곽재훈) 으로 나눠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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