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사회적 기업가 육성··· 26명 일자리 창출
중부발전, 사회적 기업가 육성··· 26명 일자리 창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1.14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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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사업 1기 창업팀 성과보고회 개최
사회적 기업가 창업교육 200여명 수료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월 14일 보령 본사에서 2018년도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1기 창업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8월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지역사회 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5개 창업팀을 선정해 1억4,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했다. 창업과 고용창출을 통해 민간분야 26명의 직접 일자리도 창출했다.

중부발전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함께 충청남도 7개 지역에서 사회적경제 철학 및 개념, 고객조사를 통한 창업 준비 등 창업교육을 시행했다. 그 결과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을 꿈꾸는 미래 사회적 기업가 200여 명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이끌어 냈다.

1월 14일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5개 창업팀은 지난해 연말까지 법인설립을 완료하고 활동 중이다. 이중 3개 창업팀은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보령 살렘마을협동조합은 농촌과 청년을 살리는 우리 밀 빵공장을 운영 중이다. 아산 민들레역사문화연구소협동조합은 재미있는 역사 콘텐츠 개발 및 교육을 준비 중이다. 서천 한산마중물 주식회사는 한산의 문화인 한산 소국주, 한산모시, 갈대를 활용한 문화 놀이터 개소를 준비 중이다.

천안 얼쑤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발달장애인 마당극을, 예산 주식회사 얍은 지역 특산물 사과 중 낙과를 이용한 사과타르트 등 2차 가공품 개발 및 카페운영을 하고 있다.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참석한 5개팀의 성공적인 창업과 민간일자리 창출을 격려했다.

이어 “2019년도 2기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보다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창업·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1기 창업팀의 상품과 서비스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1기 창업팀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1기 창업팀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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