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2월 26일~3월 1일까지 일본 스마트그리드 엑스포를 참관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할 참관단을 모집한다고 1월 8일 밝혔다.
일본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참관 행사는 2011년부터 스마트그리드협회가 매년 시행한 행사다. 스마트그리드협회는 엑스포는 물론 일본 내 대표적인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발굴해 견학했다.
이번 스마트그리드 엑스포는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9가지 엑스포 중 하나다. 신청자는 엑스포 관람은 물론 각자 희망하는 컨퍼런스를 신청해 참가할 수 있다.
스마트그리드협회는 엑스포 참가 외에도 도요타사가 도요타 홈, 유니슨, 이치카와 공업 등 26개사와 함께 스마트그리드를 실증한 도요타 에코풀 타운(Toyota Ecoful Town)을 방문해 일본의 스마트그리드 실증 현황을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도요타 에코풀 타운은 일본 내 대표적인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로 꼽히는 키타큐슈, 케이한나, 요코하마, 도요타의 실증단지 중 한 곳이다.
스마트그리드협회 관계자는 “이번 실증단지 방문으로 참여 기업들이 일본의 기술수준 및 스마트그리드 사업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그리드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1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하지만 비회원사도 참가 가능하다.
3박 4일 일정의 행사 참가비용은 항공 좌석, 숙소 등급에 따라 약 150만원에서 210만원까지 다양하다. 1월 25일 오후 2시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일정 문의는 스마트그리드협회 홈페이지(www.ksga.org)를 참조하거나 02-6257-36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