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신입사원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
효성, 신입사원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01.0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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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나눔 봉사활동 가져… 1만장 전달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효성 신입사원들이 에너지 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는 봉사활동으로 첫 번째 대외활동을 가졌다.

효성은 53기 신입사원 200여 명과 임원 등이 1월 8일 서울 정릉동 일대 이웃을 찾아 연탄 1만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차량 접근이 어려운 골목 집까지 연탄을 나르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현상 사장(효성나눔봉사단장)을 비롯한 경인지역 임원들이 함께해 신입사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상 사장은 “연탄이 작고 대단치 않아 보일 수 있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나눴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온 조현상 사장은 2015년부터 매년 신입사원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임직원들에게 효성인으로서 나눔의 책임과 기쁨을 독려해왔다. 지난해에는 숲 가꾸기 일환으로 낙엽분토작업과 배수로 정리 봉사활동을 가졌고, 2017년에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문풍지를 붙이는 방풍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한편 효성은 2013년부터 신입사원 입문교육 기간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입사와 동시에 사회공헌 의식을 함양하고, 효성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책임의식을 체득하도록 하고 있다.

효성 53기 신입사원들과 조현상 사장(왼쪽 두 번째)은 1월 8일 서울 정릉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효성 53기 신입사원들과 조현상 사장(왼쪽 두 번째)은 1월 8일 서울 정릉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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