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환경정보공개시스템 앱 홍보
중부발전, 환경정보공개시스템 앱 홍보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12.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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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배출 대기정보 실시간 제공
고품질 서비스 혁신 지속추진 다짐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2월 27일 발전소가 배출하는 대기물질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발전소 주변지역 대기 환경을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환경정보공개시스템 앱(APP)을 지역주민에게 홍보했다.

이번 홍보행사는 올해 대내외 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국민 서비스 아이디어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정보공개시스템은 발전소가 지역 대기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성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싶다는 한 시민의 제안에 기반을 두고 만들어졌다.

환경정보공개시스템은 발전소가 배출하는 대기물질 대기배출농도와 발전소 주변지역 대기오염정도를 면 단위까지 세부적으로 측정해 보여주는 발전소 주변 환경농도로 구성돼 있다.

중부발전은 이 서비스를 통해 발전소가 주변지역 대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또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주민소통Day’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친환경 발전소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발전소 인근지역에 살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발전소에서 배출하는 대기농도를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밝혔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 수요자는 국민”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친환경 발전소 달성을 위해 2025년까지 대기오염물질 86% 감축 등의 도전적인 목표를 가진 환경경영전략(ECO-KOMIPO 2030)을 올해 1월 선포했다.

아울러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발전을 위해 매년 시민단체, 환경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기후환경포럼을 개최했다.

이외에도 ▲지역주민들과 환경 관련 주제로 토론하는 찾아가는 주민소통Day ▲지방자치단체 및 협력기업들과 함께 친환경 발전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는 지속가능 상생발전 협의회 등 다양한 대국민 소통기반 혁신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이 지역주민에게 환경정보공개시스템 앱(APP)을 소개하고 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이 지역주민에게 환경정보공개시스템 앱(APP)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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