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시장 장보기·구내식당 자율휴무 시행
중부발전, 시장 장보기·구내식당 자율휴무 시행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12.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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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소상공인 활성화 기여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2월 27일 전통시장 장보기와 구내식당 자율휴무를 시행했다. 또한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과 장애인 지원설비를 복지단체에 기부했다.

이날 중부발전은 보령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특산물 구매와 복지시설과 단체에 기부할 농수축산물 등을 구매했다. 뿐만 아니라 구내식당 자율휴무일을 지정하고 중부발전 전 직원이 침체된 지역 음식점을 이용했다.

중부발전은 또 충남중증장애인 자립생활협회에 장애인용 자동문과 승강기 버튼장치 등을 기부했다.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정례화 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에는 화재 등 안전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설비 점검, 화재감지기 200대·소화기 100대를 지원했다.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보령의 중앙시장, 한내시장에 노래교실을 개원하는 등 지역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시장 장보기와 구내식당 휴무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중부발전은 지역과 상생하는 대표적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다각적인 방안을 지속해서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부발전 관계자들이 12월 27일 보령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부발전 관계자들이 12월 27일 보령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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