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우수협력사] 한종이엔지, R&D 집중투자로 독자적 신기술 제품 개발
[한국동서발전 우수협력사] 한종이엔지, R&D 집중투자로 독자적 신기술 제품 개발
  • EPJ 기자
  • 승인 2018.12.20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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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동서발전 관련 우수협력사 선정
미세먼지 집진 분야로 시장 확대할 것
분할형 메탈 벨로우즈.
분할형 메탈 벨로우즈.

[일렉트릭파워] 5개 발전사 및 민간발전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기업의 협력사로 발전설비 제작·정비를 기본사업으로 하는 한종이엔지(대표 하재민)는 2012년부터 에너지산업 분야의 원가절감, 신제품 개발사업, 환경개선사업에 집중투자·육성해 조직의 50%를 R&D 전문인력으로 양성했다.

특히 R&D 집중투자의 결실로 ▲배열회수 보일러 열변형 흡수설비 개발 ▲HRSG 방산열 저감 Sealing Device 개발 ▲Turbine Rotor 인·출입 공정 자동화설비 개발 ▲HRSG 선회유동 집진장치 개발 등 독자적인 신기술 제품을 개발 완료했다.

올해 한국동서발전과 민관공동투자 기술사업으로 개발완료된 HRSG 선회유동 집진장치는 주로 집단거주지 인근에 위치한 복합화력발전소 굴뚝에서 배출되는 철산화물을 포집하는 복합집진기술이 접목된 Hybrid 집진기다.

한종이엔지의 ‘분할형 메탈 벨로우즈’는 내구성과 작업성을 내구성과 작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특허등록 제품으로 발전소 열배관에 적용되며 신속한 보수가 가능해 발전소 돌발정지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 ‘Heat Sink’는 배열회수 보일러 케이싱이 높은 온도차에 의해 열변형 후 손상으로 인해 연소가스가 누출돼 발생하는 환경오염, 열손실 등의 문제를 개선한 신기술 특허제품에 속한다.

복합화력발전소 굴뚝에서 배출되는 철산화물을 집진할 수 있는 특화된 신개념 집진장치인 ‘굴뚝 배출먼지 집진장치’는 운영비용 최소화(연간 100만원 미만, 100MW급 기준) 및 반영구적 무보수 설비로 구성된다.

하 대표는 “우리 회사의 특화된 제품특성인 집진장치 운영비 최소화, 무보수 장치, 발전설비 운전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터빈과 연동된 자동운전 시스템을 갖춘 유일하고 안정된 집진장치임을 적극 홍보하고 신기술 전시회 참여와 상시 제품 전시실 등을 운영한다”며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말했다.

올해 동서발전 동반성장 관련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한종이엔지는 일산화력본부에 선회유동 집진장치가 설치적합 설비로 선정돼 내년에는 총 4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하재민 대표는 “올해를 환경오염개선 및 R&D 전문기업으로 재탄생하는 원년으로 삼아 석탄화력 발전, 소각로, 시멘트 생산설비 분야 등 기타 산업 굴뚝용 집진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일반산업인 미세먼지 집진분야로 업무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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