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기평과 손잡고 국내기업 해외진출 돕는다
에너지공단, 에기평과 손잡고 국내기업 해외진출 돕는다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8.12.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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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분야 ‘해외수출지원 파이프라인’ 구축
타당성조사부터 국제금융 연계까지 공동 지원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임춘택 에너지기술평가원장(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임춘택 에너지기술평가원장(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에너지공단과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양 기관의 특성을 살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2월 14일 경기도 용인 소재 본사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과 국내 에너지 분야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에너지 분야 해외진출 유망 프로젝트 발굴 ▲타당성조사·해외실증사업 연계 ▲국제금융기구 연계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그동안 에너지공단은 국제금융기구 협력사업·타당성조사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의 에너지신산업 분야 해외진출을 활발히 지원했으나 해외실증과 같은 기술검토에 한계가 있었다. 반면 에기평은 기술 타당성 검토를 위한 해외실증을 지원했으나 현지 사업성검토나 국제금융기구 연계 측면에선 부족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타당성조사가 완료된 사업을 대상으로 해외실증을 지원하고 사업 종류 후 국제금융기구의 자금지원까지 연계하는 ‘해외수출지원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한국형 생태산업단지 해외진출(베트남·터키)’과 ‘신재생·ESS 연계 마이크로그리드 수출(팔라우·에콰도르)’을 시작으로 녹색기후기금·다자개발은행과의 사업 연계를 목표로 공동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은 “에너지산업의 수출 산업화를 위해 에너지 기술개발과 보급을 담당하고 있는 양 기관이 고유기능을 연계해 협력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양 기관 간 상호협력을 이끌어 내 기관별 칸막이 해소와 에너지산업 수출 활성화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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