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협력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동서발전, 협력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12.10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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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성과보고
7년간 63개사 지원… 재무성과 28억원 달성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협력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가속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동서발전은 12월 6일 울산 본사에서 ‘2018 대·중소기업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생산성본부, 동서발전, 협력중소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중소기업 생산성혁신파트너십 지원 사업은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정부와 공동으로 자금을 조성해 협력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수출 활성화 ▲디지털 혁신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부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지원 사업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4월부터 상생협력형 스마트발전소를 단계적으로 구현하고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1개 협력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수출 활성화, 디지털 혁신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생산성 혁신 전문 컨설팅과 함께 과제별 문제점을 분석하고 맞춤형 지원을 받았다. 그 결과 ▲부가가치 생산성 34% 증가 ▲수출 33% 향상 ▲재무성과 7억3,000만원을 달성했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해 현장진단을 통한 혁신환경 조성과 제조 혁신, 기술기반 구축, 생산성 혁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스마트 팩토리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협력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 4차산업형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해 상생협력형 스마트발전소 구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공기업 중 최초로 대·중소기업 생산성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총 63개사를 대상으로 19억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28억원의 재무성과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는 등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강수진 한국동서발전 건설처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협력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성고보고회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수진 한국동서발전 건설처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협력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성고보고회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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