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 실적·전망 등 수록… 수소에너지 분야 신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국내외 전력통계 정보를 담은 전기산업계 총서인 ‘전기연감 2018년판’이 발간됐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국내외 전력산업 현황 파악과 미래 동향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는 ‘2018 전기연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4번째 발간된 전기연감에는 직전년도 각 분야별 전력산업 현황과 사업실적·계획·전망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각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1,300페이지에 달하는 올해 전기연감은 ▲전력산업 ▲원자력산업 ▲에너지신산업 ▲해외 전력산업 ▲통계 등 총 10편으로 구성됐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별도 CD도 함께 제작됐다.
특히 기후변화대응을 비롯해 미래에너지개발·에너지안보 등 에너지 분야 주요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에너지신산업 콘텐츠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수소에너지 분야를 새롭게 수록했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기연감 내용을 충실히 보강해 이용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 전기인들에게 유용한 지침서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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