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중동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지원
에너지공단, 중동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지원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8.11.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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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WFES’ 한국 전시관 참여기업 모집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내년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UAE에서 개최되는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WFES)에 참가할 국내 기업을 모집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2019 WFES’의 한국 전시관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오는 12월 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WFES는 아부다비 국영 에너지기업인 마스다르가 주관하는 중동 최대 신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 종합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85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3만3,0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중동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명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어 한국 기업들의 관련 제품·기술 홍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공단은 12부스 규모의 한국관 참여 기업에 임차료를 비롯한 장치비·운송료를 지원하고, 전시기간 중 각국의 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중동지역의 신규 신재생에너지 투자가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실행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기업 육성과 신시장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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