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전력계통 안정화 방안 머리 맞대
전력거래소, 전력계통 안정화 방안 머리 맞대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8.11.3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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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전력계통 신뢰도 전문가 워크숍’ 개최
전력거래소는 11월 29·30일 양일간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계통현안 공유와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10차 전력계통 신뢰도 전문가 워크숍’을 가졌다.
전력거래소는 11월 29·30일 양일간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계통현안 공유와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10차 전력계통 신뢰도 전문가 워크숍’을 가졌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전력거래소가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비한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11월 29·30일 양일간 곤지암리조트에서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계통현안 공유와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10차 전력계통 신뢰도 전문가 워크숍’을 가졌다.

산업계와 학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재생에너지 및 신송전설비 도입기의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패널토의에서는 에너지전환을 위한 전력수급계획 주요 검토사항과 개선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29일 첫째 날에는 ▲정밀도 향상을 위한 동기기 모델정수 검증관리 방안 ▲KEPCO Grid-ESS 추진전략 ▲재생에너지 계통운영을 위한 고시·시장규칙 개정 ▲2018년 전력계통 현안과 대응방안 ▲동서해안 발전제약 해소 방안 등 총 6건의 주제발표와 의견교환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옥기열 전력거래소 팀장의 ‘에너지전환을 위한 전력수급계획 주요 검토사항과 개선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이후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재생에너지의 위치정보에 기반한 발전·송전 통합계획의 필요성과 추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조강욱 전력거래소 시장계통개발처장은 “성공적인 에너지전환과 신송전설비 안정운영을 달성하기 위해선 계통운영기법의 선진화 등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과 같은 소통의 장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과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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