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홀몸노인 등 겨울나기 지원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1월 28일 태안읍 근흥면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서부발전과 태안군청이 후원했다. 봉사활동 하루 전인 11월 27일 배추절임, 야채 다듬기 등 밑작업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봉사활동 당일인 11월 28일 오전 9시부터 김장을 시작해 총 1,0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김장김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 홀몸노인, 장애인세대, 소년소녀가장, 복지시설 등 200세대에게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김장 나눔은 우리나라 고유의 풍습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를 나누는 화합과 상생의 의미가 있다”며 “김장의 전통적 의미를 되새기며 서부발전의 마음과 정성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인천, 평택, 군산 등 전 사업소에서 지자체, 유관기관,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나눔 김장봉사 및 후원 ▲에너지 취약기구 전기설비 점검 ▲LED조명 교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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