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적극행정으로 사회적가치 창출 앞장
남부발전, 적극행정으로 사회적가치 창출 앞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11.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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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 정제유를 발전용 연료로 활용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11월 28일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이날 ‘폐비닐 정제유의 발전용 연료 전환 사례’로 공공기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3회째인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 발굴 및 공공기관의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인사혁신처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1·2차 전문가 평가와 시민평가를 합산해 수상 여부를 결정했다.

남부발전은 올해 1월 중국의 폐비닐·폐플라스틱 수입제한 조치로 인해 제주도에 쓰레기 대란이 발생하자 제주도청, 지역중소기업과 함께 폐비닐 정제유를 발전용 연료로 전환해 활용하는 노력을 펼쳤다.

그 결과 쓰레기 대란 해소와 함께 중소기업 매출 6억원 증대, 지역주민 일자리 10개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폐비닐, 폐플라스틱과 같은 쓰레기를 친환경 발전연료로 전환해 활용한 점은 유사한 문제점을 안고 있는 타 지방자지단체로의 전파가 가능하다.

남부발전은 제주도청, 도의회, 지역주민 등 폭 넓은 이해관계자와의 적극 소통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정출 남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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