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식 GS파워 사장, 에너지대상 철탑산업훈장 수훈
김응식 GS파워 사장, 에너지대상 철탑산업훈장 수훈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8.11.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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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형 전원 집단에너지 확대 기여
미이용 에너지 활용 등 효율 극대화
‘2018 한국에너지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 한국에너지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김응식 GS파워 사장이 집단에너지사업 운영을 통해 국가 차원의 에너지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1월 2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18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을 갖고 에너지절약과 효율 향상·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 등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정부포상 30점과 산업부장관표창 97점을 수여했다.

그동안 에너지효율대상과 신재생에너지대상으로 나눠 진행하던 행사를 올해부터 통합 개최함으로써 에너지 소비혁신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과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포상대상자, 업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김응식 GS파워 사장은 급변하는 세계 에너지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원유 도입선 다변화 등 에너지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에너지 전문가다. 에너지비용 절감을 비롯해 수출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노력한 인물로 분산형 전원인 집단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미이용 에너지 활용과 에너지절약 솔루션 제공 등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에너지효율 극대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일권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부문장은 국내 최초로 간척지를 활용해 65MW의 대규모 태양광단지를 건설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김학빈 남동발전 신성장본부장은 에너지절약과 효율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성과를, 배양호 한수원 신재생사업처장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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