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 화재취약계층에 소방설비 보급
동서발전, 울산 화재취약계층에 소방설비 보급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11.2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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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20가구에 소화기·화재감지기 보급·설치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1월 22일 울산 중부소방서에서 울산 중부소방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울산지역 화재취약계층 화재예방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동서발전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이날 받은 포상금 500만원에 직원 모금액 200만원을 더해 총 700만원을 취약계층 화재예방을 위해 기부했다.

이날 기부를 통해 울산지역 내 화재취약계층에 소화기 220대, 화재감지기 440대를 보급하게 됐다. 총 220가구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서발전은 울산 중부소방서와 함께 개별 가구를 방문하고 소방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정부 포상금을 사회에 환원하게 돼 영광”이라며 “겨울철 화재 취약시기 전에 보급해 울산지역 이웃들의 화재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10월 협력기업과의 안전동행, 근로자 중심의 안전경영 실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8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산업안전부문 안전경영대상 2년 연속 대상을 받는 등 재난·안전에 대한 안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권오철 한국동서발전 기술본부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이성태 울산 중부소방서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박은덕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오철 한국동서발전 기술본부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이성태 울산 중부소방서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박은덕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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