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발전소 건설분야 기술교류회 개최
동서발전, 발전소 건설분야 기술교류회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11.2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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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험 공유··· 건설기술 발전의 장 마련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 등 발전5사는 11월 22~23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국내 발전소 건설분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건설기술연구원, 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기술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는 1,000MW급 발전소 건설에 참여한 실무담당자를 중심으로 발전소 설계, 시공단계 문제점, 건설관리 노하우, 현안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더 나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복합화력 확대에 따른 최신 가스터빈 기술 소개 ▲1,000MW급 증기터빈 최종단 회전 날개 진동 모니터링 기술 ▲발전소 내진 성능평가 추진 계획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소 설계방안 등을 공유했다.

건설기술연구원에선 주 52시간 근로 적용 관련 근로시간 단축, 적정 공기 확보방안, 시장변화 등에 대한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1,000MW급 발전소 준공과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건설 시공사 및 기자재 공급사와의 분쟁 및 문제점, 건설분야 표준계약서 활용 등 건설 준비단계에서 분쟁을 예방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발전사 실무자 간 최신기술 현황, 건설 노하우, 공통 현안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발전사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 등 발전5사 건설 실무진들이 기술교류회 참석 후 발전사 간 협업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등 발전5사 건설 실무진들이 기술교류회 참석 후 발전사 간 협업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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