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청년장병 일자리 창출 지원 나서
에너지공단, 청년장병 일자리 창출 지원 나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8.11.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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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예정 장병 대상 태양광 창업교육 가져
한국에너지공단은 11월 21일 국방전직교육원에서 전역 예정 장병 30명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 창업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11월 21일 국방전직교육원에서 전역 예정 장병 30명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 창업교육을 실시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전역을 앞둔 청년장병들의 일자리 만들기를 돕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국방전직교육원에서 청년장병 일자리 창출을 위한 ‘태양광발전 창업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앞선 7월 11일 에너지공단과 국방부가 체결한 ‘신재생에너지 협약’에 따라 추진된 협력사업이다. 양 기관은 청년 일자리 문제의 심각성에 의견을 같이하고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에너지공단은 청년장병에 맞는 에너지교육 전문 콘텐츠 개발과 공급을 담당하고 국방부는 청년장병 교육수요 개발과 인프라 제공을 맡는다.

이번 교육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창업에 관심 있는 하사 이상의 전역 예정 중장기 복무장병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부터 시장정보·경제성 분석·제도 등 태양광사업 창업에 필요한 정보들이 제공된다.

에너지공단은 12월 13일에는 단기병사를 대상으로 에너지 진로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 에너지정책을 비롯한 에너지 분야 직업과 창업사례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김상명 에너지공단 혁신인재육성실장은 “국방부와의 협력을 통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국방 분야 영역까지 에너지교육 수요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교육과정을 개발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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