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파키스탄 구순구개열 환아 수술 지원
남동발전, 파키스탄 구순구개열 환아 수술 지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11.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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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봉사재단과 협업··· 사회적 책임 다짐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11월 14일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에서 파키스탄 구순구개열 환아(M.Faizan)와 그 가족을 위로 방문했다. 이어 수술비 등 후원금 1,8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환아는 KOEN 미소드림 의료공헌사업 첫 번째 수혜자다.

이 자리에는 문창섭 남동발전 CSV처장, 박영욱 서울의료봉사재단 교수, 김재옥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동발전은 올해 4월말 국내외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의료봉사재단과 KOEN 미소드림 의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동발전은 첫 번째 수혜자로 파키스탄 해외수력사업지구(굴푸르) 인근에서 거주 중인 구순구개열 환아를 선발했다. 또한 국내로 초청해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에서 박영욱 교수 집도를 받아 수술을 진행하도록 했다.

남동발전은 수술, 항공료 등 일체비용을 후원했다. 서울의료재단에선 의료, 행정서비스 등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문창섭 남동발전 CSV처장은 “앞으로도 서울의료봉사재단과 협업해 네팔, 인도네시아 등을 대상으로 구순구개열 치료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공헌사업도 확대해 나감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발전은 파키스탄에 굴푸르 수력(102MW), 아스리트 케담(Asrit Kedam) 수력(215MW) 건설 등 수력개발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KOEN 해외봉사단을 두 차례 파견했다.

11월 14일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의료공헌사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월 14일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의료공헌사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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