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민간 일자리창출 특별상 수상
서부발전, 민간 일자리창출 특별상 수상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11.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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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심층평가 거쳐 에너지절약 우수사업장으로 선정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민간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부발전은 11월 15일 한국에너지공단이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개최한 ‘2018년 에너지절약 우수사업장(Energy Champion) 인증서 수여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일자리 창출 특별상은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기술혁신에 공로가 큰 기업을 선정해 선도적 역할을 격려하고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신설됐다.

서부발전은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40여 개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원했다. 또한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배출권거래제와 연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청년 일자리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서부발전 산하 사업장인 평택발전본부와 군산발전본부는 2015년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을 도입한 바 있다. 이후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자발적 에너지절약 활동에 대한 외부 심층평가를 통해 에너지절약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에너지절약 우수사업장 인증제도는 지난해 시범사업 이후 올해 처음 정부 공식인증제도로 격상됐다. 서부발전 등 3개 공기업, 포스코 등 16개 민간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김경재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에너지산업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서부발전의 특화된 에너지 경영활동을 한층 확산시킬 계획”이라며 “본업과 연계한 민간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재 한국서부발전 기술본부장(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해 에너지절약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평택발전본부와 군산발전본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재 한국서부발전 기술본부장(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해 에너지절약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평택발전본부와 군산발전본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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