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혁신성과 창출··· 사회적가치 실현 앞장
서부발전, 혁신성과 창출··· 사회적가치 실현 앞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11.0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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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과 향상 BP 경진대회 개최
여러 분야서 국민 소통·참여 강화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1월 7일 태안 본사에서 이번 한 해 동안 추진해온 혁신과제성과를 대내외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2018년 혁신성과 향상 BP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본사 및 사업소에서 접수된 혁신활동 우수사례 39건 중 사전 서류심사로 선정된 총 14건의 대표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 및 심사가 이뤄졌다. 또한 사내방송으로 실시간 중계해 전 직원과 공유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BP(Best Practice) 경진대회에서 대내외 소통, 협업실적 등 평가항목 비중을 강화하는 한편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활동 성과에 중점을 뒀다. 또한 국민의 체감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국민평가단을 구성하고 시민 8명을 심사에 참여시켰다.

그 결과 공공서비스 분야 우수사례로 ‘관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 이 선정됐다.

본 사례는 장애인, 자활대상자로 구성된 공기업 최초의 사회적협동조합 일자리 창출 모델이다. 친환경 세차장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2·3호점을 추가 오픈해 신규 일자리 32개를 창출할 예정이다.

조직역량 분야 우수사례로는 ‘연료수급·제고 관리 혁신으로 예산 절감 및 일자리 창출’이 선정됐다.

본 사례는 발전소 미활용 불용탄을 활용한 자원순환 소재 개발을 통해 13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사내 벤처 1호 선정을 통해 향후 3년간 40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게 됐다.

사업관리 분야 우수사례의 경우 ‘소통 기반의 신규 사업모델 적용으로 김포 열병합 발전사업 성공적 개발’이 선정됐다. 본 사례는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주민 수용성 제고로 연간 5,000억원의 신규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권을 확보했다.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공익,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소통·참여를 강화한다. 아울러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혁신사례를 적극 발굴하는 등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서부발전 ‘2018년 혁신성과 향상 BP 경진대회’ 수상자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2018년 혁신성과 향상 BP 경진대회’ 수상자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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