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드론 띄워 보일러 노내 점검
서부발전, 드론 띄워 보일러 노내 점검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11.08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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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발전본부서 현장테스트 시행
2016년부터 드론 프로젝트 추진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중 하나인 드론을 활용해 보일러 노내 점검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등 산업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11월 5일 ‘무인 항공기술 이용 보일러 노내 점검기술 개발’을 위한 현장 테스트를 태안발전본부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테스트는 태안발전본부 4호기 오버홀(OH) 공사기간 중 시행됐다. 현장감독 및 본사 연구담당자 입회하에 안전하게 수행됐다.

석탄화력발전소 보일러 노내에는 ▲응고물(Clinker) 낙하에 의한 튜브 손상 ▲노내 화염부 및 산화물에 의한 튜브 부식 ▲장·단기 과열에 의한 튜브 크립(Creep) ▲비산회(Fly Ash)에 의한 튜브 마모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튜브 점검을 위해선 비계를 설치해 점검해야 한다. 하지만 비계를 설치하려면 인력투입과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비계붕괴, 작업자 추락 등 안전문제가 상시 존재한다.

무인 항공기술을 이용한 보일러 노내 점검기술 개발은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드론 비행기능, 영상송신기능, 초저도 카메라 기술, 실내 위치센서 기술 등을 활용해 보일러 노내 점검시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이번 현장테스트는 항공운영·기술분야 특화 지역대학교인 한서대학교와 산학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술적 완성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관련 특허 2건을 이미 취득했다. 향후 2건 추가 취득으로 그 성과를 일정부분 달성하고 있다.

한편 드론 운영기술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중 하나다. 서부발전은 2016년부터 고소설비 점검용 드론 도입, 저탄장 재고량 측정용 드론 도입, 드론 실시간 영상 송수신 시스템 구축 등 지속적인 드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중점검 로봇 연구개발 등 4차산업 신기술사업 추진함으로써 관련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일러 노내 점검 현장테스트를 위해 드론을 점검하고 조정하는 모습
보일러 노내 점검 현장테스트를 위해 드론을 점검하고 조정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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