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태국 저소득층 주민에게 새 빛 제공
중부발전, 태국 저소득층 주민에게 새 빛 제공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11.0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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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력청과 연계해 글로벌 공유가치창출 활동 전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1월 6일 태국 전력청(EGAT)을 방문했다. 이어 태국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방문은 중부발전이 해외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 일부를 진출국가에 환원하기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중부발전은 1만6,000달러를 기부했다.

중부발전은 태국전력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본 행사를 시행했다. 태국 전력청, 태국 국영병원, 태국 안경제조기업, 중부발전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방콕과 치앙라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시력검사 및 안경을 지원했다. 또한 총 1,400명에게 눈에 꼭 맞는 안경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부발전 외에 파타나(Patana) 태국 전력청 기획부청장, 사닛(Sanit) 지속가능경영처장 등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기획전략처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은 성공적인 해외사업을 위한 선결 조건이자 지속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앞으로 태국 뿐만 아니라 해외사업 진출국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협력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찌레본 석탄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에서 4개의 운영사업장과 1개의 건설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볼더시 태양광, 태국 나바나콘 복합발전소 등을 포함해 총 2,340MW의 발전설비를 해외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해외 순이익 200억원 달성 및 누적 순이익 1,168억원을 달성하는 등 내실 있는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해외사업장별로 주변 지역사회의 요구(Needs)를 파악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수출촉진단, 수출상담회 지원활동 등 동반진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기획전략처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파타나 태국 전력청 기획부청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기획전략처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파타나 태국 전력청 기획부청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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